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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고등학교가 제물포고등학교를 5-0으로 물리치고 '제5회 인천시장기 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25~29일까지 송도 LNG야구장에서 열린 '제5회 인천시장기 초·중·고교 야구대회'에는 관내 초등학교 8개교, 중등학교 5개교 고등학교 3개교에서 총 6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초·중등부는 토너먼트로, 고등부는 리그전으로 진행됐다.
대회결과 초등부는 축현초등학교가, 중등부는 동산중학교가, 고등부는 제물포고등학교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 선수상은 김재현(축현초), 김예찬(동산중) 박종현(인천고)가 차지했다.
이외 그동안 야구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경옥 교장(축현초), 장석희 교장(동산고), 박등배 교장(인천고)이 공로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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