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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의 일부 공무원들의 늑장 대처로 주민들이 골머리를 썩고있다.
지난달 중순 가평군 설악면 위곡리 주민 김씨와 고씨의 제보로 취재에 나섰다.
제보 장소는 설악면 한서로302-1와 302-54삼거리.
제보자 김씨는 “아침 출근길에 좌회전을 해야하는데 잡풀로 인한 시야확보 어려움으로 차도 가까이 나와서야 오는 차를 볼수 있어서 너무 위험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제보자 고씨는 “마을 초입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데 단골 손님들이 식사하고 가는데 사고 날뻔했다”고 말했다.
이에 본 기자는 지난달 31일 설악면사무소산업팀 직원을 현장에 불러 민원을 제기했으며 직원에게서 “어렵지 않은 일이니 금방 처리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하지만 수일이 지난 지금까지 처리가 되고 있지 않다.
공무원이라면 응당 ‘성실의무’ (모든 공무원은 법령을 준수하며 정직하고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해야한다)에 입각해 본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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