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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궁평리 통행시간 15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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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궁평리 통행시간 15분 단축
  • 김세영 기자
  • 승인 2016.10.3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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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산업단지~궁평리 간 방수제도로 개통

지방도 322호선·305호선 교통량 분산 기대

화성시는 오늘 오후부터 마도산업단지~궁평리 간 화옹1공구 방수제도로를 개통한다.

이 도로는 마도산업단지 입구에서 서신면 궁평리까지 동서축을 연결하며 총 연장은 13.5km, 왕복 4차선이다.

지난 2012년 12월에 착공해 3년 10개월 간 총 사업비 217억 원(화성시 111억 원, 경기도 106억 원)이 투입됐다.

이에 따라 남양에서 궁평리 간 통행시간이 15분가량 단축돼 서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편익 증진과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물류비용도 절감될 전망이다.

특히 주말 나들이객으로 정체현상을 보인 지방도 322호선과 지방도 305호선 등 간선도로의 교통량 분산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지난 2011년 12월 한국농어촌공사와 방수제도로 확장사업 협약을 맺고 올해 10월에는 차량충격 흡수대 등 도로안전시설물도 추가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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