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7일 모기 등 유해충의 서식지가 되고 있는 우거진 잡초 제거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을 위해 지역자율방재단 50여명은 코스모스 사거리~뚝방길까지 예초기, 낫, 갈퀴 등을 이용해 도로변 잡초를 제거로 깨끗해진 도로변과 뚝방길을 바라보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용득 단장은 “장마기간을 거치면서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쾌적해진 도로변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고 보람도 느겼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시민생활을 위해 자율방재단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예찰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잡초제거를 실시한 구리시 지역자율방재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민들도 집주변의 웅덩이, 빈 용기 및 잡초 제거 등 모기서식처 제거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복남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