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6-13 21:16 (목)
인천시, 위생용품 안전관리 강화
상태바
인천시, 위생용품 안전관리 강화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8.06.26 2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생용품 제조·처리업소 지도점검

인천시는 관내 제조업체 및 처리업체에 대해 위생적 생산과 안전한 유통관리를 위해 위생점검 및 제품수거를 실시키로 했다.

이는 일상생활에서 밀접하게 사용되는 세척제, 화장지, 물티슈, 귀저기, 일회용종이컵 등 위생용품 19종에 대해 위생관리 강화방안으로 새로이 제정된 ‘위생용품 관리법’이 지난 4월 19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결정하게 된 것이다.

이번 점검은 해당 법률의 조기정착과 위생용품의 안전성 확보 및  부적합 제품의 사전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점검기간은 26일부터 다음 달 31까지 실시한다.

또한 위생용품제조업체 및 위생물수건 처리업체 35개소를 대상으로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품목신고 적정여부 ▲자가품질검사 등 제조관리 적정여부 ▲사용할 수 있는 성분 이외의 성분 사용여부 등을 점검하고 생산되는 제품에 대해 수거ㆍ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음식점에서 손을 닦는 용도로 많이 사용되는 물티슈에 대해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과 메칠이소치아졸리논 혼합물 등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있는지 특별 수거·검사를 인천보건환경연구원과 공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위생점검과 관련 시 관계자는“위생용품관리법이 시행됨에 따라 위생용품의 안전성 확보를 통해 시민에게 위생용품 사용에 따른 불안감을 종식시키고 위생용품의 안심환경에 최선을 다할 계획”아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