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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버스 파업 대비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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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버스 파업 대비 ‘만전’
  • 박복남 기자
  • 승인 2019.05.1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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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KD운송그룹, 협의 나서

남양주시가 오는 15일 광역버스 파업 예고 등 시민들의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지역 대표 버스업체인 KD운송그룹과 적극 협의에 나섰다.

시는 13일 집무실에서 조광한 시장과 허상준 KD운송그룹 사장, KD운송그룹 관계자 및 관련 부서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버스 파업 예고 및 출퇴근 시민들의 버스 이용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광역버스 파업 예고에 대한 대책 등과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 시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개선방안 등을 협의하고 버스업체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조 시장은 “광역버스 파업 시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서로 협조해 세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출퇴근 해소를 위해 2층 버스 확대 운영이 필요하고 기존 광역버스의 일부 노선 변경을 통해서라도 효율적인 버스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산신도시와 별내신도시 등 입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계획하고 있는 신설 노선의 조기 운행 등을 최우선을 두고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허 사장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에서 제안한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최근 운수종사자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운수종사자 부족 문제와 차고지 부족 등 회사의 어려운 점에 대해 시에서도 가능한 범위 내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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