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복지 증진, 민ㆍ관협력 구심점 역할 기대
【의왕】 의왕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가 24일 시청 제1별관에서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윤미근 시의회 의장, 시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대표협의체 및 실무협의체 위원,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그동안 협의체는 시청 복지정책과 사무실 옆 공간에서 활동해 왔으나, 이번에 새롭게 독립된 사무실이 마련됨으로써 업무환경 개선과 함께 좀 더 원활한 업무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김 시장은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의왕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공 및 민간과의 협력에 더욱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돼 소외된 이웃 없이 모든 시민이 행복한 의왕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 및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법인, 단체, 시설과의 연계 및 협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심의자문기관으로,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원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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