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6-13 21:16 (목)
부천서 13명 확진… "코호트 격리 요양병원 추가 확진자 없어"
상태바
부천서 13명 확진… "코호트 격리 요양병원 추가 확진자 없어"
  • 김광수 기자
  • 승인 2020.12.15 18: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감염경로 불명 4명, 해외입국자 2명, 확진자 접촉자 7명"

경기 부천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추가로 13명 발생했다.

이번 추가 확진자에는 다행히 코호트 격리된 요양병원과 관련된 감염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부천시는 오정동에 거주하는 A씨 등 1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신중동 5명, 오정동 3명, 부천동 2명, 시흥시 1명, 범안동 1명, 심곡동 1명 등이다.

A씨 등 4명은 전날 코로나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역학조사중이다. 이 가운데 3명은 무증상자이며 1명은 지난 7일 가래, 콧물 등 증상이 발현됐다.

신중동에 거주하는 B씨 등 2명은 해외입국자로 지난 7일부터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 부천동에 거주하는 C씨는 부천시 739번째, 740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12일부터 자가격리 중 검체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중동에 거주하는 D씨는 부천 814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14일부터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오정동에 거주하는 E씨는 고양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또 다른 오정동 주민 F씨는 부천 770번째 확진자의 가족이다.

신중동에 거주하는 G씨는 부천 819번째 확진자의 접촉자, 부천동에 거주하는 H씨는 부천 739번째 확진자의 접촉자, 심곡동에 거주하는 I씨는 부천 757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각각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주거지에 소독을 완료하고 접촉자, 동선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833명으로 집계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